팔 각 산
▶ 소재지 :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 산높이 : 633m
…팔각산 산행길잡이…
팔각산장-(10분)-무덤가-(15분)-1봉(20분)-2봉-(20분)-3봉-(10분)-4봉-(10분)-5봉-(5분)-6봉-(15분)-7봉-(10분)-8봉-(10분)-삼거리갈림길-(50분)-팔각산장
여덟 개의 뿔처럼 생긴 바위 봉우리가 있는 팔각산. 빼어난 암릉미를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다.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안전하게 모험을 즐기며 암벽등반의 짜릿한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또한 옥계계곡의 학소대, 병풍암, 조선시대 세워진 침수정도 빼어나게 아름답고 최근 등산로가 정비되어 알려지기 시작한 산성골의 계곡미도 뛰어나다. 높이가 낮고 3시간의 짧은 산행 거리지만, 각 봉우리마다 오르고 내려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다. 산행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면 팔각산 정상을 지나 10여분 거리에 있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산성골로 길을 잡는다. 산성골에서 계곡을 즐기면 산행 시간이 세 시간 연장된다. 산행을 좀 더 하고 싶으면 우설령, 별바위를 지나 주왕산 절골로 내려 설 수도 있다. 산행시간만 9시간 정도 걸린다.
교통
: 동서울터미널(☎02-446-8000)에서 영덕행버스는 1일 9회 운행(07:00, 08:00, 09:30, 11:00, 13:00, 14:30, 15:40, 16:40, 18:00)하며 요금은 일반 24200원에 4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영덕버스터미널(☎054-732-7673)에서 옥계리행버스는 1일 8회운행(06:45, 08:10, 09:50, 11:40, 13:15, 15:30, 17:20, 19:10)되며 30분 소요에 3260원이다.
승용차는 포항을 기점으로 한다. 포항에서 7번국도, 위덕대학, 장사해수욕장, 삼사해상공원 지나 첫 신호등에서 달산면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20여분 도로를 따르면 선경옥계라 적힌 커다란 돌이 서 있다.
잘 데와 먹을 데
: 팔각산 들머리에 식당겸 민박집인 팔각산장이 있다. 숙소는 국내산 목조건물로 최근에 지었고 취사가 가능하다.(☎054-732-3920) 산장앞 주차장은팔각산장 소유지만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주변에 산림문화회관(☎743-5146), 공동소득센타(☎732-3894)등 휴양관이 많이 있다. 팔각산장 앞 학소대는 야영도 가능하고 식수대가 있어 취사도 가능하다. 강구항에 들어서면 대게촌이 형성되어 있다. 강구 신대교 건너 입구의 밀집된 대게 촌을 돌아 5분여 들어가면 한적한 바닷가에 귀빈대게(☎734-4024)가 있다. 이곳에선 경매를 받기도 하지만 친형이 직접 잡아온 대게를 판다. 대게탕도(4인 35000원)별미다.
볼거리
: 괴시마을 - 조선 후기 경북지역 사대부가 주택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영양남씨 집성촌. 고려말의 대학자 목은 이색의 탄생지이다. 대부분의 고택들이 200여 년 전에 지어진 것들이다.
신돌석장군유적지 - 한말 유일한 평민 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기념관, 충의사 등이 조성되어 있다. 기념관에는 장군의 일대기와 장군이 직접 사용한 장도를 비롯한 유물 18점이 전시되어 있다. 유적지 곤리소(☎730-7602~7)
지도
: 5만분의 1 영덕
사람과 山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