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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등반’ 한국인 3명 눈사태로 조난

정상 오른후 하산중 8200m 지점서...원정대 “사망추정”


  히말라야의 K2봉을 등반 중이던 국제원정대가 눈사태를 맞아 한국인 3명을 포함한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들 원정대는 지난 1일 K2정상(8611m) 정복 후 하산하던 중 해발 8200m지점의 보틀넥에서 조난당했다.

  보틀넥 구역은 로프를 이용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험준한 곳이다. 당시 이들은 눈처마가 붕괴되면서 눈더미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 산악재단의 모하메드아크람 부대표는 “사상자가 9명이라는 보도가 있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정대를 조직한 블루스카이 트레킹앤드트래블의 굴람 무하마드 대표는 “확인 결과 한국인 3명과 네팔인 2명이 보틀넥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남산악연맹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한국인은 K2 원정등반대 소속 황동진 대장과 박경효 대원,김효경 대원이다.

  이들과 함께 정상에 오른 뒤 먼저 하산한 김재수 원정총대장과 여성산악연맹 소속 고미영 대원은 사고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에서 구조 작업 중인 김재수 총대장과 지난 2일 오후 7시쯤 마지막으로 통화한 조형규 경남산악연맹 회장은 이날 “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위성전화사용이 용이하지 않아 정확한 상황은 파악하기 힘들다. 현재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해발 8000m '캠프4’에 머물러 있던 김재수 총대장을 비롯한 경남산악연맹 소속 대원 6명이 현재 사고 지점에서 조난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베레스트(8850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K2는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 연장선상인 카람코람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K2는 산세가 험난해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에베레스트보다 등반하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환보기자.연합뉴스

                                                         2008년 8월 4일자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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