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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장비 세탁 및 관리법


○ 침낭

  : 침낭을 오랜 시간 사용하시려면, 세탁과 보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손세탁을 하는 것입니다. 30℃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고 침낭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궈 두었다가 헹궈내고 물기를 없앱니다. 특히 오염이 많이 된 부분은 손으로 문질러주고, 비누거품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헹구셔야 하며 물기를 없앤 후 건조 시킬 때는 그늘에서 넓게 펴서 완전히 말리신 후에 골고루 두드려 주시면 침낭내부의 다운이 골고루 펴지어, 새것처럼 살아나게 됩니다. 보관 또한 통풍이 잘되는 신선한 곳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

  : 모자는 입체형태의 제품으로 비벼 빨거나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모자챙 각도가 안 맞거나, 모자 전체가 비뚤어지는 등 형체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세탁요령을 알려드립니다.

  1)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다.(30분 이내)

  2) 오염이 심한 부위를 먼저 스폰지 등 부드러운 솔로 닦아낸다.

  3) 나머지 부위를 스폰지 등으로 부드럽게 닦아낸다.

  4) 가볍게 헹궈낸다.(짜는 등의 힘을 가하지 않는다.)

  5) 수건 등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린다. (탈수하시면 형체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 장갑

  1) 샤무드, 가죽, 인조가죽이 사용된 제품

  - 세탁은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급적 삼가시기 바라며, 세탁이 필요한 경      우 중성세제를 사용해 가볍게 주물러 세탁하시고 수건 등으로 최대한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시기 바랍니다.

  2) 파워스트레치, 파워드라이, 쉘러 원단으로 만들어진 제품

  - 일반 옷과 함께 물빨래 하시면 됩니다.

  3) 고어 인서트, 윈드스토퍼, 파워실드

  -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그신 후 손빨래 하시기 바랍니다.(세탁기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 세탁 후 얼룩이 지면서 색이 빠졌으면?

   :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합성세제의 경우 표백제 성분과 형광제 성분이 함유되     어 있기 때문에 물에 완전히 분해되지 않으면 세제 덩어리가 묻어 탈색을 일으      키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제품의 일부분이 담구어 둔 물표면 위로 올라와 장시     간 방치되면, 물 윗부분만 탈색이 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세탁과실로 교환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찬물에 중성세제(울삼푸)로 세탁을 해주어야 합니다.

     단, 쉘러 원단의 경우 스트레치 원단이기 때문에 탄성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일반 원단과 달리 100% 염료가 흡착되지 않기 때문에, 흡착된 염료가 세      탁을 하면서 약간 빠져 나올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세탁     을 할수록 물빠짐 현상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 4계절용 고어텍스 등산화를 오래 신으면, 더러워지고 발냄새가 많이 날 때 세탁      방법과 냄새제거 방법은?

   1) 산행후 등산화가 매우 더러워 졌을 경우에는 브러쉬로 전체적으로 먼지를 털        어 줍니다.

   2) 헝겊을 물에 적신 후 먼지나 오염물(진흙 등)을 닦아 냅니다.

   3) 등산화 세척시 운동화처럼 세제를 사용하여 물에 담그거나 세탁기로 세탁 하        였을시 천연가죽의 OIL이 빠져버려 가죽이 굳어 버려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닦은 등산화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서 2~3일간 놓아 두어 보송보송 해질 때까지 말립니다. 내부에 습기가 심할         경우 신문지 등을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합니다.

   4) 등산화의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보혁유를 발라 줍니다. 보혁유는 제품의 종        류 및 기능에 따라 차별적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일반등산화, 고어텍스 코듀라 혼용 등산화, 누벅 혼용 고어텍스 등산화 등)

   5) 이렇게 손질이 끝난 등산화는 신문지등으로 속을 메우고 신발끈을 단단히 묶        어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합니다. 보관 장소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보        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등산화 속의 발냄새는 주로 INSOLE(깔창)에서 대부분 발생하므로 INSOLE은        수시로 별도 세탁하여 주시는 것이 발냄새 제거에 좋습니다. 그 외에는 신발        안에 소다나 붕산, 레몬즙을 묻힌 천조각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 고어텍스 등산화 관리방법은?

   1) 신발 사용후 흙이 묻은 경우, 부드러운 솔로 흙을 제거합니다.

      (신발의 투습도 유지에 도움)

   2) 모래, 낙엽 같은 이 물질이 신발 내에 들어올 경우 반드시 제거해 주세요.

      (신발의 방수 개선에 도움)

   3) 사용 중 신발이 젖는 경우 신발 내에 신문지 또는 화장지를 넣어 그늘에서 말        려 주세요.(신발의 형태 유지에 도움이 됨)

   4) 신발을 건조시킨 후 방/발수제를 신발의 갑피에 뿌린 후 그늘에서 말리고 사        용해 주세요.(특히 신발끈은 수시로 방/발수 처리요함)

   5) 신발의 세척-솔과 비누를 사용하여 신발을 세척합니다.

   6) 신발 세척후 건조를 세탁기를 이용해서 할 경우는 건조시 삽입하는 종이의 양        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 세탁시 신발의 형이 많이 뒤틀림. 가급적이면 세탁기를 사용하지 말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신발의 외피 소재는 생산시 대부분 방/발수 처리가 되어 있으나, 그 효과가 영        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3개월에 1번 또는 10~12회 산행 후 한번 정도씩 방/        방수 처리제(실리콘 소재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스틱 관리방법

   1) 일년에 한 번 정도 스틱의 중간단과 끝단을 분리하여 깨끗한 타올이나 솔로         파이프와 스토퍼를 닦아줍니다.

   2) 스틱이 물에 빠지거나 젖은 상태에서는 스틱의 하단부를 빼서 건조합니다.

   3) 스톱위치 이상 늘려졌을 경우 스틱을 구부리면서 빼면 스토퍼 부품이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4) 포인트(초경)부분이 바위 사이에 끼었을 때 힘을 가하면 지렛대 원리에 의하여        부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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