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행 계획 

*달마산(達摩山) 489m 

*산행지행정구역:전남 해남군 송지면, 북평면

*산 행 일 : 2009년 03월 08일

*산행 거리 : 약13.9km (B:약11km)

*산행 시간 : 5시간 45분(점심 시간 포함)(B:4시간55분)

*산행 지도 : 1:50;000 지도 참고 

◇ 산행 코스 ◇

 A:  송촌~바람재~달마산(489m)~문바위~떡봉~도솔봉~마봉리

 B:  미황사주차장~미황사~달마산~문바위~떡봉~도솔봉~마봉리 

“산의 정상에 서면 자유가 느껴 진다 그 자유를 느낄수 있는

사람들과 어느 산이든 함께 오르고 싶다 ” 

◇산행 계획표 ◇

지 명	운행시간	지상거리(km)	예상소요시간	주향방위각	비 고
마산	07:30
송촌	10:30		3시간
바람재	11:15	2.46	45	133도
달마산	12:05	2.27	50	219도
점심	13:05		60
문바위	13:15	0.4	10
떡봉	14:15	2.4	60	217도
도솔봉	15:15	2.6	60	210도
마봉리	16:15	3.76	60	317도
*산행시간: 5시간45분(점심시간 포함) *산행거리: 약13.9km *산행완료시간:16:30까지 마봉리마을 하산

  ◇ 산행지 소개 ◇ 

춘 삼월 겨우내 얼었던 땅을 녹이는 훈풍이 온 대지를 감싸않은 지금

양지 바른 곳에서는 봄의 꿈뜰거림인 새싹이 파릇 파릇 하다

남녘으로 부터는 멀리 떠난 제비가 돌아오고 동백과 매화의 꽃소식이

전해 오는 삼월이다,

삼월의 산에는 꽃 빛깔에 결코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이 있으니 그건 바로 나뭇잎이다

잎눈을 막 나온 새순보다는 크고 짙으며 한여름 한껏 푸르른 녹음보다는

성기고 엷은 신록이다

산아래로 부터 짙어오는 녹음의 색깔은 이제 화려한 봄을 알리는 서막이다,

당끝의 산인 달마산(489m)은 산과 바다, 그리고 봄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지는 한반도

최남단의 산이다.

미황사를 배경으로 기암절벽이 병풍을 이뤘으며 동백나무숲이 산세를 뒤덮고 있다.

바다에 안긴 그 매혹적인 풍경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달마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 ,북평, 송지등 3개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부터 약28km 떨어져있다,

이처럼 삼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에

또 송지는 가슴에 해당한 형상이다.

또 사구, 통호, 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명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 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 를 있게 한 것이다.

석화성이 빛나는 그곳은 해남군에서도 남단에 치우친 이름하여 땅끝 기맥에 속한다

달마산은 사실상 땅끝기맥의 종착역. 백두대간이 남으로 뻗어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다

월출산을 빚고 힘에부쳐 잠시 낮게 흐른뒤 강진 해남땅에서 다시 솟구친다.땅끝기맥은

덕룡산을 기점으로 남으로 주작산과 해남의 두륜산 달마산을 거쳐 땅끝마을 전망대가

위치한 사자봉에서 그 소임을 다하는 120km의 산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