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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가 있거나 말거나 독도(讀圖)만 하면 되지!


  산에 이정표를 꽂아놓았다 하더라도 모심 듯이야

했겠는가!

  독도법(지도 보는 법&나침반 다루는 법)을 하는데

이정표가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떤가!

지도상에 나의 위치를 확인해가는 재미. 저기 저 산은

무슨 산이지? 저기 저 능선은 어디로 뻗어 있지?

바로 내 발 밑에 흘러가는 물줄기는 어디로 갈까?

동.면.읍...거쳐 동해로 갈까? 서해로 갈까?

바로 눈앞에 보이는 소나무. 바위. 절경은 지도상에

바로 여기구나!

  자주 가는 산도 좋고 아예 모르는 산도 좋다.

책을 읽듯이 지형을 읽어가는 재미. 손금 보듯이 속을

다 들여다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그래서 음식을

비유하면 참 맛있다. 먹을수록 감칠맛이 난다. 씹을수록

더욱 쫄깃하다.

  그래서 나는 독도법에 중독 되어있다. 그 맛을 혼자

느끼기에는 너무 아까워 여러분들께 억지로라도 먹어

보라고 권유하는 바이다.

  그 맛이 어떤 맛이냐고요? 집 나간 며느리가 들어온다고

하기도 하고 참깨 서말과도 바꿀 수 없다는 가을 전어맛보다

더 맛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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