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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圖法에 대한 所懷(讀圖法은 왜 하는가?)

   讀圖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日本이 自國의 영토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는 동해의 독도를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讀圖法은 漢字로 읽을 讀자, 그림 圖자, 법 法자를 써서 한자 뜻 그대로 지도를 읽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或者는 심지어 한국독도학교를 수료하여 讀圖法을 어느 정도 익히고 있는 사람도 요즈음은 국립공원이나 지방자치단체인 시?군?구에서 관할지역의 산에 등산 안내 표지판을 잘 정비하여 산행시에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므로 讀圖法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단순히 讀圖法에 대한 극히 一部分의 기능적인 면만 보고 전체적인 면을 보지 못한는 것으로 산의 작은 나무 한그루만 보고 전체의 숲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讀圖法이 글자의 뜻대로 지도를 읽고 나침반으로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일선 시?군?구에서 이름난 유명한 산에는 등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지만 世間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산에는 대부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고 있고 특히, 생태계 보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구간에는 길도 희미하게 없어진 경우가 허다하여 필요에 의하여 금지구간을 출입하여야 할 때는 산속을 헤매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讀圖法은 길이 없는 산속에서 길을 찾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일반 산행시에 아무런 생각없이 앞선 사람의 뒷꽁무니만 졸졸 따라 다니다 산행이 끝나면 어느 산을 어떻게 산행을 하였는지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그 산에 대한 산행의 기억조차 사라지고 없다면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讀圖法을 알게 되므로써 산행을 할 때 사전에 산행할 대상산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산행구간을 정하고 산행거리와 산행시간을 예측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게 등산속도를 조절하면서 자연을 감상하고 즐기는 여유를 가지고 산행을 할 수 있게되면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산행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리하여 讀圖法은 산을 알게되는 길잡이가 되는 것이고 산을 알게되면 산을 즐길 줄 알게되고, 산을 즐기게 되면 산과 同和가 될 것이고 산과 同和가 되면 산을 닮아가는 사람이 된다. 그리하여 산을 닮아가면  “산을 닮은 사람”자연인이 되는 것으로 讀圖法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연인이 되는 길라잡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단법인 한국독도법경남협회장 조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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